경력사항/대외활동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21기 후기
2018년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다면 단연 인도 첸나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일 것이다.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고, 우리 팀 이름은 비비빅으로 정했다. 인도라는 나라도, 봉사활동도, 20명이라는 거대한 인원이 한팀이 된것도 처음이였다. 뜨거운 햇볕아래서, 이렇게 긴 시간 집을 지어본것도, 시멘트를 섞어본것도, 벽돌을 날라본것도 처음이었다. 또 이렇게 힘든데, 탈수 걸릴가 걱정이 되는데도 짜증내는 사람 하나없이 웃을 수만 있었던 것도 처음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고 새로웠던것은, 파견된 현지 인턴들과 친해지고, 이야기 하면서 새로운 문화에대해서 배우게 된것이였다. 힌두 문화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들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싶었던것은 우리가 어느새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